경기도 부천소방서(서장 김성곤)는 화성소방서(서장 홍진영)와 공동으로 도심형 재난사고 및 복합형 재난사고 발생 시 다양한 현장 활동 경험을 살려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재난사고 대응을 공유하기 위하여 관서장·현장지휘과장의 교차근무를 하고 있다.
이는 타 소방서의 우수사례와 시책을 전파하고 현장근무자의 안전교육 실효성을 확보하여 재난현장 안전 활동 노하우를 공유하여 더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서라고 설명을 하였으며, 부천소방서장은 도심형 재난사고에 대한 현장 활동 경험을 중점적으로 전수하고 반대로 화성소방서장은 도시와 농, 어촌 항공기사고 등의 경험을 살려 현장활동 대응요령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요 내용은 직원들과 안전사고 절대 방지를 위한 직원마인드 전환과 안전사고 발지를 목적으로 하는 현장 활동 요령, 각종 재난현장 사고사례 분석·위험예지요령, 소속 관서의 특수시책 또는 업무의 추진방향 등 다방면에 걸친 현장경험과 업무정보를 교환하는 것이다.
교차근무 일정은 관서장은 17~18일에 걸쳐 실시했으며, 24~25일에는 부천소방서와 화성소방서 현장지휘과장이 교차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홍진영 화성소방서장은“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위험요인이 상존하는 곳에서 맡은바 직무에 열심히 근무하는 부천소방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하고 “부천-화성소방서간 교차근무를 하는 것도 도민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근본적인 목적이 있는 만큼 평소와 다름없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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