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서장 강신광)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온세미컨덕터, GS파워(주) 등 부천시 관내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질 저장․취급업체 4곳을 관서장이 직접 찾아 대형화재 예방활동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안전컨설팅은 지난 7일 고양시 저유소 화재로 휘발유 282만리터가 연소해 저장탱크 2기가 소실되는 등 총 117억 여원(잠정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 인구 초밀집 지역인 부천시에서 동일한 화재가 발생할 시 큰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사전 예방을 위해 마련되었다.
약 250만리터의 석유류의 취급이 가능한 서해탱크터미널의 위험물저장소와 반도체 제조공정 중 위험물을 사용하는 온세미컨덕터와 DB하이텍, 지역난방을 제공하는 GS파워(주)의 주요 시설을 두루 살펴본 강서장과 소방서 직원은 업체 관계자에게 일상적인 점검과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화재의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토록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방서와 업체 간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합동소방훈련, 정기적 특별조사 및 안전컨설팅을 통한 안전문화 정착에 함께 힘쓰기로 하는 등 안전인프라 형성을 위한 의미 있는 협의도 진행했다.
강신광 부천소방서장은 “고양저유소 화재에서 보듯 위험물로 인한 화재는 굉장히 큰 피해를 발생시킨다. 이에 우리 부천소방서는 대형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위험물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 말했다.
e뉴스페이퍼에 게재된 콘텐츠의 무단 전재/복사/배포 행위는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위반 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뉴스페이퍼 / 등록번호 : 서울,아02045 / 등록일자 : 2012년 3월 27일 / 이메일 : news@purpress.co.kr
제호 : e뉴스페이퍼 / 발행인 : 허다빈 / 편집인 : 허다빈 발행소(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6길 17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4-36 15F 발행일자 : 2012년 3월 27일 / 주사무소 또는 발행소 전화번호 : 02)785-4018 / 청소년보호책임자 : 허다빈
Copyright ⓒ e뉴스페이퍼.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