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서장 김승룡)는 26일 14시 성곡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필구, 서영석 경기도의원과 여월동, 작동 주민대표 12명을 대상으로 금년 11월 완공 예정인 여월119안전센터 신축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여월동 329번지에 위치한 여월119안전센터는 지상 2층, 건축면적 980㎡로 2월 착공될 예정이며 성곡동(여월동,작동), 원종2동 등 4.9㎢를 관할하여 7만2천여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김승룡 부천소방서장은 서두에 “여월119안전센터는 20만평 규모의 여월택지지구와 지하철 7호선 연장, 대형판매시설 건축 등 급격한 소방수요 증가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원종119안전센터가 관할하는 15만여 시민의 소방서비스 제공 시간이 1/2로 단축되어 안전서비스 능력이 상승,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을 얻는 사업”이라 말하며 건립의 당위성을 설명하였다.
주민대표들의 질의‧요구 또한 뜨거웠다. 안전센터 공사 시 통학하는 학생들의 안전확보 문제, 소방차 출동 시 사이렌에 의한 소음 문제 등 119안전센터 신축으로 인한 다수의 문제제기를 하였다.
김승룡 서장은 착공부터 완공까지 소방서에서 직접 건축 전반에 대한 안전을 확인할 것이며, 건립 이후에도 우려하는 모든 것을 성실히 검토하여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여월119안전센터를 시민이 함께 쉽게 공유하고 활동하는 공간으로 조성하여 소방안전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언제든지 받을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조성하여 시민 안전쉼터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필구 경기도의원은 “2002년부터 설립 계획을 추진해 어렵게 여기까지 왔다.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보다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의회에서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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