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델타항공(아시아태평양 부사장 마테오 쿠시오)과 함께 서울 거주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미국 남동부 최대 도시인 미국 애틀란타와 올란도를 여행하며 문화를 탐방하는 제 14차 ‘드림투어’를 4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드림투어’는 기회를 필요로 하는 아동들에게 해외항공권을 지원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델타항공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명문 대학 방문 등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미래를 직접 설계하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 투어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지원을 받고 있는 아동 중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된 16명이 참가하며, 참여 아동들은 9월 4일 델타항공의 인천-애틀란타 직항 노선을 이용해 미국 애틀란다와 주변 도시들을 방문한다. 6박 8일동안 CNN, 코카콜라, 센테니얼 올림픽 공원, 조지아 공과대학교 등 애틀랜타 내 다양한 관광지와 케네디 우주 센터, 디즈니월드 및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 플로리다의 주요 명소를 방문하며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과 목표도 설정하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델타항공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2003년부터 보다 폭넓은 기회를 필요로 하는 어린이들에게 미국 항공권을 무료로 지원해 왔으며, 약 270명의 소외계층 아동들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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