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소방서(서장 김성곤)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과 자립심 및 체력증진을 위한 제16회 하계 어린이 119체험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전체 400명이 참가할 수 있는 이번 캠프는 부천에 소재한 초등학교 4·5·6학년을 대상으로 부천소방서에서 20명을 모집하며, 기간은 오는 14일 까지 신청서 도착분에 한하여 접수한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부모님의 동의서와 신청서를 작성하여 부천소방서 예방과(032-650-4331, 안정훈)로 직접방문 또는 전자우편, 팩스 등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가 진행되는 만큼 희망하는 어린이는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계 어린이 119체험캠프는 경기도 용인시 남사면에 위치한 경기소방학교에서 실시되며, 오는 8월 1일부터 2일 까지 1박2일에 걸쳐 진행된다. 캠프내용으로는 ▲물놀이 안전수칙 배우기, ▲두 줄 건너기 체험, ▲심폐소생술, ▲암벽등반교실, ▲미로탈출, ▲고소공포탈출체험(레펠타기), ▲캠프파이어 등으로 다채롭고 짜임새 있는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곤 부천소방서장은 이번 119어린이 캠프를 참가함으로써 개인적으로는 자립심과 책임감을 배우고 학교에서 배우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을 접함으로써 여름방학 기간 중에 가장 좋은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부천에 거주하고 있는 많은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가하기를 안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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