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프라모델 불모지에서 도전하는 썬더맨!15-05-13 20:04 썬더맨로봇 1호기 "퓨처사이버 주식회사" ▲사진제공=퓨처사이버 주식회사 (사진은 이미지와 목업 사진만 공개되었다.) 5월은 어린이날이 들어 있다. 어린이날을 맞아 장난감 선물을 찾는 손길이 늘었지만 시중에서 ‘메이드인 코리아“완구를 만나기란 쉽지 않다. 시중에는 파워레인지, 티라노킹, 어벤저스, 요괴워치, 레고 시리즈, 또봇, 카봇,...등이 인기리에 판매된다. 많은 외국업체의 제품이 대부분 판매의 수위를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업체들도 대부분 해외공장에서 생산해서 수입하여 판매하므로 실제 국산제품은 눈을 뜨고 찾아보기 어렵다. 한국완구협동조합 관계자는 “국내완구시장 규모는 약 1조 2,000억원에서 1조 4,000억원 정도로 추산되지만 , 국산제품은 드물고 시중에 유통되는 국산브랜드도 거의 해외공장에서 생산된 것이다”이라고 말하였다. 변신로봇으로 대변되는 어린이 변신로봇 완구는 영실업이 파워레인지 수입 판매에서 2009년 “변신자동차 또봇”을 탄생시키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었다. 현재까지 또봇은 40여가지 관련 제품을 생산하면서 완구산업에 새로운 계기가 된듯하였으나 최근 홍콩 투자펀드 퍼시픽얼라이언스에 인수 되었다고 한다. 이렇듯 취약한 생태계를 가지는 완구업계는 아직 세계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하기에는 이른 것인가? 완구업계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의 업계의 현황은 업계가 모두 4세에서 8세미만의 시장에 주력하고 있으며, 8세 이상 15세 전후의 청소년에 특화된 시장이나 14이상의 성인 완구시장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세계적인 추세에도 불구하고 전혀 대비하거나 준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오로지 인기 있는 캐릭터나 고가 수입품을 수입하여 판매하는 방식으로 규모가 크거나 작거나 구멍가게식의 대처를 하고 있다고 하였다. 한편 건담샵을 운영하는 퓨처사이버 주식회사 (대표 조영준)는 성인용 프라모델 시장을 우리콘텐츠 스토리에 국산 디자인, 국내에서 생산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3년간에 걸친 썬더맨(저작권자 퓨처사이버 회장 )스토리를 시나리오와 소설로 준비하고 차별화된 로봇 디자인을 개발하여 제30-0735227,0747856,0751891로 로봇 완구를 3건을 디자인 특허등록하고 또한 상표를 완구, 영화, 서적, 의류,문구 등에 등록하고 국제 출원하였으며 , 썬더맨 로봇 1호기 (THUNDER-MAN ROBOT NO.1)을 프라모델 제품화를 추진하여 2014년 한국콘텐츠 진흥원의 국선우수캐릭터개발에 선정되어 이 꿈을 현실화하도록 추진하였고, 그동안 불모지에서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오는 6월 10일 (6.10 독립 만세 일)에 맞추어 국내 최초 본격 로봇 프라모델을 출시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기념비적인 국산 로봇 프라모델 제조를 총괄 지휘한 배정빈 회장은 “ 높이 222mm 로 조립 완성되는 로봇 프라모델로 자체기준 MC(마스터 클래스)급으로 총 471피스를 정밀하게 설계 제작하여야 한다. 여러 어려움이 있었으나 관련 산업이 완전한 불모지라 제품의 완성도나 품격을 높이는 마킹 씰 제조업체나 아트박스 적격 인쇄업체 선정 등 단순한 일도 몇 달씩 걸리는 등 관련 산업문제로 어려웠다. 또 대폭 수정이 진행된 목업사진이 수정 전 사진으로 내부 망에 배포금지로 게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니아들의 관심이 폭발적이었으며 심지어 유언비어까지 난무하였다. 홍보를 위해 내부카페에 유출금지를 전제로 올린 웹튠의 일부 내용을 가지고 썬더맨이 표절되었다느니 뭐니하고 디자인 특허로 무장된 고유의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각종 인신공격과 괴담 수준의 언행을 하고 제품을 보고 말씀하시라는 자제에도 불구하고 심지어는 민원을 제기하는 네티즌까지 있어 제품을 출시를 앞두고 있는 회사로서 또 다른 어려움이 있었다.” 내용을 들어보면 건담과 달라 싫다는 분들까지 다양하며 건담에 익숙한 한국 로봇 프라업계에 어느 정도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으며, 당초 글로벌 상품으로 수출을 목표로 디자인을 한국고유의 문양과 고구려 장수의 보호구, 갑옷 등을 현대화 디자인 하였으며 서구적인 썬더(번개) 개념을 주요 장식으로 사용하였다는 설명이 있었다. 하여튼 올해 로봇 프라모델 완구 업계의 최대 이슈로 보여 진다. 업체의 입장은 출시되면 실제 제품을 보고 즐기시거나 비판하시거나 하시라는 말로 보인다. 배회장은 특히 중국 홈쇼핑사로부터 긍정적인 러브콜을 받았으며 관련 대리사로부터 연간 270만불에 이르는 구매요청서를 받았다고 소개하였으며, 일본, 미국, 중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적극 수출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한편 회사 마케팅 관계자는 금년 출시지연으로 인하여 관련 매출을 30억 정도로 낮추었으며 , 금년도 개발 추진 중인 공룡 프라모델 특허를 제품화하고, 연이어 준비되는 시리즈로 향후 5개년 누적 매출 500억을 목표로 한다는 회사 비전을 자신 있게 전했다. 국내 성인 ‘토덜트’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현실에서 건담을 포함한 외국 케릭터 프라모델이 97%이상이고 로봇 프라모델은 100% 수입 산인 현실에 답답한 마음이 들지만 퓨처사이버 주식회사가 순수 국산 컨텐츠로 국내에서 100% 제조하여 세계를 향해 도전하는 모습은 한국 완구업계의 작은 희망을 보는듯하여 반가웠다. <허다빈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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