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공연예술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온 전문예술단체 한국창극원(대표 박종철)의 재미있는 창극 <오유란전>이 11월 9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을 시작으로 11월 15일 세종시민체육관, 12월 1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등 전국 무대에 오른다.
한국창극원은 2001년에 창단되어 17년간 매년 1~2편의 창작창극을 제작, 공연하며 한국의 전통 가무악극인 창극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전문 공연 단체다.
한국창극원의 대표작 중 하나인 <오유란전>은 2002년 초연을 시작으로 300여회 가까이 공연되었고 2006년도에는 영국 런던 코리안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런던 빅토리아 앤 알버트 뮤지엄에서 공연을 올린 바 있다.
2017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원로공연단체 창작공연 지원사업 선정되어 서울, 세종, 대구, 천안 등 다양한 지역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오유란전>은 양반인 김생과 이생, 그리고 기지 넘치는 관기 오유란이 엮어 나가는 이야기로 조선시대의 양반의 허세를 익살스럽게 풍자하는 작품이다. 한국의 전통음악뿐만 아니라 조선시대의 문화를 총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이 작품은 평양 오유란과 한양 이생의 속고 속이는 사랑놀이를 그린 가장 한국적인 로맨틱 코미디다.
30여편의 국악극을 작, 연출하고 300여회가 넘는 국악공연을 연출한 한국창극원 대표 박종철이 직접 작품을 쓰고 연출했다. 또한 인간문화재 정철호, 이옥천 명창이 작창하였다. 출연진에는 인간문화재인 이옥천, 전예주 명창을 비롯하여 김유리, 박상욱, 이계순 등 신예 창극배우들이 함께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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