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를 넘어 브라운관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다방면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배우 유주혜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김수로 Curated 07 뮤지컬 <스모크>(연출 추정화)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공개된 사진 속 유주혜는 공연이 끝난 뒤 카메라를 향해 밝은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기쁨과 아쉬움이 뒤섞인 듯한 표정이 엿보여 눈길을 끈다.
일주일 간의 공연을 마친 유주혜는 “창작 뮤지컬을 통해 관객 분들을 만나 뵐 수 있어서 매우 뜻 깊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홍’이라는 캐릭터가 그 동안 선보인 적 없는 역할이라 설렘만큼 우려도 컸지만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다. 공연장을 찾아주신 모든 관객 분들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사 드리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수로 Curated 07 뮤지컬 <스모크>는 큐레이터 김수로가 Curated 04 뮤지컬 <인터뷰> 이후 두 번째로 선보인 창작 뮤지컬로, 천재시인 이상의 시 ‘오감도 시 제 15호’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진 작품이다. 유주혜는 부서질 듯 아픈 고통을 간직한 여자 ‘홍’ 역으로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전율을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주혜언니 연기력 넘나 물오른 것’, ‘공연 한 번 더 보고 싶은데 기간이 짧아서 아쉽네요’, ‘유주혜에게 이런 모습도 있는지 처음 알았다’, ‘창작 뮤지컬인데 완성도 정말 높은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주혜가 열연을 펼친 김수로 Curated 07 뮤지컬 <스모크>는 지난 22일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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